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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활용법 및 기술 트렌드

“AI로 뭐든 될 것 같았는데, 안 되는 것도 있더라”

by 로희봇 2025. 5. 18.

 

 

AI는 모든 걸 가능하게 해줄 줄 알았다.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며...

혼자 독학으로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무료강의 영상들을 가지고 실험을 먼저 해봤다

자동화 채널, AI 글쓰기, 이미지 생성, 음악 영상, 블로그 포스팅까지.
플랫폼마다 실험을 개시했고, 구조를 짰으며, 결과를 기대했다.

그런데, 막상 결과는 예상과 다르게 흘렀다.

 

1. 실험 3주차, 뭔가 좀 이상했다

 

첫 주엔 흥분됐다.
두 번째 주엔 구조를 정비했다.
세 번째 주, 뭔가 보여야 하는 시점이 왔다.
그런데 데이터가 이상하게 조용했다.

자동으로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
AI가 만든 썸네일,
SEO 기반 블로그 포스팅…

‘완성도’는 분명 있었는데,
조회수와 클릭, 체류시간이 거의 미동도 없었다.

 

2. 내가 마주한 네 가지 벽

💬 ① 콘텐츠는 신기했지만, 공감은 없었다

 

AI가 만든 콘텐츠는 형식적으로는 완벽하다.
문장은 매끄럽고, 디자인은 깔끔하다.
그런데 감정이 없었다.

기억에 남지 않았고,
나조차도 다시 보고 싶지 않았다.

“이건 누가 만든 거지?”라는
창작자의 숨결이 보이지 않는 콘텐츠는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지 못한다.

 

📉 ② 유입은 없다, 초반 반응도 없다

 

처음부터 '조회수 폭발'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반응도 없다는 건 다른 문제였다.

자동화된 구조만으론
‘발견될 이유’도, ‘머물 이유’도 부족했다.
AI는 콘텐츠를 쌓지만,
**콘텐츠가 도달하게 만드는 건 결국 ‘사람의 서사’**라는 걸 체감했다.

 

🔁 ③ 반복되는 구조의 피로감

 

AI는 잘 만든다.
너무 잘 만든다.

그래서 매번 비슷하게 만든다.
형식은 완벽하게 반복되지만,
예측 가능한 콘텐츠는 지루함을 낳는다.

사용자 입장에서 반복 콘텐츠는
신뢰가 아닌 피로를 만든다.

 

🧠 ④ 나 자신이 느슨해졌다

 

가장 위험한 건 이거였다.
“AI가 다 해주니까, 난 손 떼도 되지”
→ 결과: 방치, 무관심, 실험 열기 하락

AI는 도구지, 의욕은 아니다.
‘자동화’는 쉬움을 보장하지만,
지속 가능성은 보장하지 않는다.

 

3. 여기서 내가 배운 것

 

이 실험을 통해 나는 분명히 배웠다.

  • AI는 완벽하지만, 감정이 없다.
  • 자동화는 가능하지만, 유입은 자동이 아니다.
  • 기술은 반복되지만, 사람은 반복을 싫어한다.
  • AI는 내게 시간을 주지만, 에너지는 주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

 

AI는 콘텐츠를 대신 만들 수는 있어도,

그 콘텐츠를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4. 방향을 바꾼다: AI는 내 브랜드 안에 들어와야 한다

 

그래서 결심했다.
이제부터는 “AI가 만든 나”가 아니라
“내가 만든 AI”를 보여주기로.

어떻게?

  • AI가 만든 영상에 내 감정과 대사를 녹이기
  • AI가 쓴 글을 내 언어로 다듬기
  • AI 콘텐츠에 나만의 말버릇, 캐릭터, 반전을 넣기
  • ‘누가 만든 콘텐츠냐’보다, ‘이건 나의 결과물’임을 증명하는 흐름을 설계하기

 

🔚 마무리하며

 

AI는 분명 놀라운 도구다.
하지만 도구는 방향이 없다.
방향은 사람이 정한다.

 

“AI로 뭐든 될 것 같았는데,

결국 이뤄진게 미비하다.
그건 AI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이었다.

다시 실험을 정비하고,
다시 브랜드를 입히고,
다시 ‘사람이 만든 콘텐츠’로 시작하려한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다시 하면 된다

뭐 시간은 많으니까..."